
[수원=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수원특례시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3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6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시모집 지원 전략 특강과 일대일 진학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대입전형연구팀장 최승후 강사가 ‘2026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정시전형 주요 변화와 계열별 지원 전략, 대학별 합격 가능선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1대1 컨설팅에서는 전문 상담진이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과 희망 전공을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과 학과를 제시하고, 대학별 전형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컨설팅에는 120여 명이 참여해 1인당 약 40분 동안 개별 상담을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시 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정보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