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106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54894_3595074_1455.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제106차 의원총회에서 "대통령과의 관저 만찬에서 당정대 간 의견이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다"며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가지 개혁 과제는 중단 없이 이어가고 지혜롭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김병기 원내대표와 함께한 만찬은 장시간 많은 대화를 나눈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당정대 간 바늘구멍만한 빈틈도 없이 의견이 일치했고, 더욱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106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54894_3595076_1612.jpg)
특히 "대통령께서도 '개혁에는 고통이 따르고 반대와 저항에 부딪히지만 훌륭한 축구 선수처럼 태클을 잘 피해 가면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또한 "내란 잔재 청산은 '내란의 티끌마저 법정에 세우겠다'는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나치 전범도 끝까지 추적해서 처벌했던 것처럼 그러한 각오로 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106차 의원총회 모두발언 [사진제공=정청래 의원실]](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54894_3595078_1643.jpg)
정 대표는 의원들에게 "이번 사법개혁안이 통과될 때까지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하며 "당정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원팀-원보이스로 굳건하게 차돌같이 단결해서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이 기조"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연말연시 바쁘실 텐데 이렇게 항상 당을 위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애쓰시는 여러분들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