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팀이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갔다 온 가운데, 배우 윤아와 채민 등 촬영팀이 머문 곳은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Meliá Danang Beach Resort)’인 것으로 밝혀졌다.
31일 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진은 지난 21일 오후 다낭에 도착해 닷새간 휴식을 즐겼다. 태풍으로 일정 일부가 조정됐지만, 덕분에 배우들은 리조트 내에서 완전한 휴양을 만끽했다.

‘폭군의 셰프’ 촬영팀이 머문 멜리아 다낭 비치 리조트는 다낭 논누억 해변에 자리한 스페인계 글로벌 체인 ‘멜리아(Meliá)’ 브랜드의 대표 럭셔리 리조트다.
총 52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1헥타르 규모의 열대 정원과 7개의 야외 수영장, 고급 레스토랑 3곳, 스파 및 웰니스 시설을 갖췄다. 리조트 내 ‘더 레벨(The Level)’ 구역은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프리미엄 동선으로, 전용 체크인 라운지와 프라이빗 수영장, 애프터눈티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중 윤아와 채민이 묵은 그랜드 프리미엄 룸(Grand Premium Room)은 약 58㎡(약 17평) 규모의 고급 객실로, 킹사이즈 침대와 대형 욕조, 미니바 등이 구비 돼 있다. 객실은 정원 뷰(Garden View)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채광이 풍부한 전면 유리창과 대리석 욕실이 특징이다. 일부 객실은 산 또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멜리아 리조트 관계자는 "높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맞춤형 서비스, 그리고 호이안 등 인근 관광지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유명인들이 많이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임윤아는 종영 직후 인터뷰에서 “배우들끼리 포상휴가를 가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