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네트웍스, ‘ASLS KOREA 2025’서 MEVOS에 K-뷰티 MSO 성공 전략 제시



[비건뉴스=이용학 기자] 비비지네트웍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 ‘ASLS KOREA 2025’에서 중국 국제 미용성형학회(MEVOS)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뷰티 성공 모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비비지네트웍스 이문재 부사장은 글로벌 미용시장에서 주목받는 K-뷰티의 핵심 성공 요인으로 ‘MSO(병원경영지원회사)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톡스앤필의 성공 사례를 통해 비비지네트웍스의 체계적인 MSO 구조와 지원 시스템이 K-뷰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MSO는 단순한 경영 지원을 넘어 의료기관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산업적 플랫폼”이라며 “교육, 마케팅, 콘텐츠, IT 솔루션을 통합한 비비지네트웍스의 운영 모델은 의료기관의 효율적 경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비지네트웍스는 전국 75개 이상의 병·의원 개원 및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의료진 교육, 경영 전략 컨설팅, 고객 만족도 개선 회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통합 마케팅 전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추진 중이다.





이번 발표는 한국형 MSO 모델이 K-뷰티 및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MEVOS 관계자들은 BLS클리닉 본점을 방문해 한국 의료기관의 효율적 운영 방식과 브랜드 구축 과정을 살펴보고, 한국형 MSO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비비지네트웍스 관계자는 “K-뷰티의 경쟁력은 시술 기술뿐 아니라 브랜드와 운영 시스템의 동반 성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형 MSO 모델을 세계 시장에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