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은평문화재단, 주한인도문화원과 문화예술 MOU 체결

(재)은평문화재단, 주한인도문화원과 문화예술 MOU 체결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재)은평문화재단, 주한인도문화원과 문화예술 MOU 체결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재단법인 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과 주한인도대사관 스와미 비베카난다 문화원(이하 ‘주한인도문화원’, 원장Imsennaro Walling)은 9월 11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의 저변을 넓히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은평문화재단과 주한인도문화원이 만나,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연·전시·교육·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재)은평문화재단, 주한인도문화원과 문화예술 MOU 체결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재)은평문화재단, 주한인도문화원과 문화예술 MOU 체결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첫 교류 프로그램은 10월 24일~25일 은평구 불광천에서 열리는 ‘2025 은평누리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도의 대표적인 고전 무용인 ‘카탁댄스’를 타라나 음악에 맞춰 선보인다. 힌두스탄 고전음악의 역동적인 형식 중 하나인 타라나는 가사 중심의 곡과는 달리 독특한 리듬 음절과 주절이 특징이다. ▲축제부스에서는 힌디어 이름쓰기, 만다라 컬러링, 헤나 체험 등을 통해 인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장우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은평과 인도간 우호 증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