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뉴스) 이원철 기자 = 18일 천안시는 지난 6일 동남구 목천읍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진 70대 남성을 운행을 멈추고 심폐소생술로 위급한 상황을 넘기게 한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57) 씨가 화재를 모으고 있다.
이날 최 씨는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수행하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승객을 인계했으며 남성은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천안시는 앞으로 승무원 대상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