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윤지원 기자) 밴드 잔나비가 오는 8월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티켓 전석을 단시간에 모두 판매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잔나비는 ‘모든 소년소녀들 2125’ 앙코르 콘서트의 일반 예매가 지난 11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시작된 직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미 지난 10일 선예매에서 열띤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일반 예매까지 완판되면서 공연 브랜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전국투어 ‘모든 소년소녀들 2025’의 성공적 마무리 이후, 피날레를 장식할 공연으로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잔나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서울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하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콘서트의 주제는 ‘2125년, 100년 뒤의 청춘’으로, “청춘은 시간도 세대도 넘는다”는 메시지가 담길 예정이다. 잔나비가 구축한 특유의 복고 감성과 극적인 무대 연출, 깊이 있는 라이브가 어우러져 여름밤의 낭만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그간 잔나비는 폭발적인 관객 참여와 강렬한 공감,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 등으로 공연형 밴드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 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많은 팬들과 진정성 있는 음악 교류를 이어가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계획이다.
잔나비의 앙코르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125’는 오는 8월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KSPO DOME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페포니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