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아임 써니 땡큐'에서 강소라, 김보미, 김민영, 이은지로 구성된 '써니즈'가 중국 광시성 정양팔채에서 이색적인 '메뚜기 튀김' 먹방에 도전한다.
'써니즈'는 민효린, 천우희 없이 떠난 이번 중국 여행에서 소수민족 '동족' 주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정양팔채 마을에 입성했다. 이곳에서 이들은 전통 음식과 공연을 체험하며 현지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중국 가정식 메뉴인 유차, 토마토 달걀 볶음, 건두부 요리 등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특히 이목을 끈 것은 광시성의 이색 음식인 '메뚜기 튀김'이었다. 정체불명의 접시를 본 이은지는 "메뚜기야?!"라며 깜짝 놀랐고, 스튜디오의 우기와 장하오 역시 "저건 나도 좀...", "눈이 마주치니까"라며 쉽지 않은 음식임을 공감했다.
그러나 강소라는 남다른 과감한 도전 정신을 드러냈다. 그녀는 "맛있겠다", "못 먹을 이유가 없지, 단백질이잖아!"라고 외치며 메뚜기 튀김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 김보미 또한 "어릴 때 많이 먹어봤다"며 담담하게 설명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결국 언니들의 반응에 자극받은 이은지도 생애 첫 메뚜기 시식에 나서며 본격적인 먹방에 합류했다.
'아임 써니 땡큐'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리얼 우정 여행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지 문화에 빠르게 적응해가는 '써니즈'의 흥미로운 반응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