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최형우, 안현민...올스타 홈런더비 선수, 100% 내 손으로 뽑는다!







(MHN 권수연 기자)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나설 선수를 팬들이 직접 뽑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컴투스(대표이사 남재관)가 4년 연속으로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의 공식 스폰서로 KBO와 함께한다"고 1일 전했다.



이에 따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출전 선수를 선정하는 팬 투표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일 오전 10시까지 실시된다.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는 100% 팬 투표로 출전 선수를 선정한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지난해에는 예선 7아웃, 결승 10아웃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제한 시간 2분 동안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종료된 뒤에도 예선전에서는 2아웃, 결승전에서는 3아웃이 될 때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모두 각 1회에 한해 최대 30초의 타임을 사용할 수 있다.




LG 오스틴
LG 오스틴





KIA 타이거즈 최형우
KIA 타이거즈 최형우




홈런더비 후보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8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한 선수들이다. 디아즈(삼성), 오스틴(LG), 박동원(LG), 최형우(KIA), 송성문(키움), 안현민(KT), 구자욱(삼성), 김형준(NC), 최정(SSG), 레이예스(롯데), 문현빈(한화), 이주형(키움)등 총 12명이 후보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득표 수 상위 8명이 7월 11일(금)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열리는 홈런더비에 출전하게 된다.









홈런더비 팬 투표는 KBO 올스타 홈페이지와 KBO 공식 APP에서 채널 별로 각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팀 구분 없이 매회 3명의 선수에게 투표할 수 있다. KBO는 실시간 투표 현황을 공개하며, 최종 명단은 다가오는 4일 공개된다.



11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 개최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상금 500만 원과 함께 갤럭시 S25 울트라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한, 준우승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최장거리 홈런을 날린 선수에게는 LG 스탠바이미 2가 제공된다.



각 게임의 공식 커뮤니티에서 홈런더비 우승자 예측과 함께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중 어느 팀이 승리할지 맞히는 승부 예측 이벤트도 1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올스타전이 개최되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도 컴프야 굿즈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부스를 운영하고 팬 대상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게임 안팎으로 야구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KT위즈,LG트윈스,삼성라이온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