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본격적인 하반기를 준비하는 공직사회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잡았다.
조 시장은 "상반기에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 많았지만, 함께 노력한 덕분에 어려움은 극복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새 정부의 본격적인 정책이 추진되는 만큼 제도 변화와 사업 시행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점검하고 견고한 소통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부지런히 뛰어다녀서 시와 충주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써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에 잘 쉬는 것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라며 "업무 공백이 없도록 직원 간 교대 및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등 해외 우수사례를 충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직원들의 해외 연수 결과가 공유되며, 지역사회의 지속 발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