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재연)은 오는 7월 1-11일 청년도약계좌 7월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취급은행 앱(App)에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번에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1인 가구는 7월 17일~8월 8일, 2인 이상 가구는 7월 28일~8월 8일에 계좌를 개설(영업일만 가능)할 수 있다.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23.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정부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적금상품으로, 만기 시 받게 되는 은행 이자,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일반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연 최대 9.54%의 금리효과가 있다.
지난 6월 가입신청 기간(2~13일)에는 총 12만 6000명이 가입을 신청(재신청 포함)해, 누적 335만 3000명이 가입을 신청했으며, 6월 27일 기준 누적 212만 6000명이 계좌를 개설했다.
또, 서금원은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전문가 상담을 이용한 청년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상담 후 변화하고 성장한 나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되며, 서금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수기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구글 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적합성, 진실성, 기대효과,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우수상 3명(상금 20만원), 장려상 20명(모바일 상품권 1만원) 등 수상자 24명을 선정해 8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 상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또는 서금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민금융콜센터 또는 취급은행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