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5년 광진구민 나눔장터 개최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청 전경

(서울=국제뉴스) 김종환 기자 = 광진구가 지난달 19일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광진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나눔장터는 5월 10일, 5월 31일에도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대공원역 1번 및 2번 출구 인근 능동로 일대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장터는 총 38개 부스로 운영된다. 광진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일부 자율 기부가 가능하다. 학생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판매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파프리카 천연 비누와 양말목 스트레칭 밴드 만들기 체험 부스가 준비되어 가족들과 함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폐건전지, 페트병 등 재활용 교환 사업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체험 부스에서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는 남은 일정 동안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장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