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북)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10일) 오전까지 제주도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내일(1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15도, 최고기온 19~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오늘(10일) 아침최저기온은 13도 내외(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17~20도(평년 19~21도)가 되겠다. 또, 내일(11일) 아침최저기온은 13~14도(평년 13~15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평년 19~22도)가 되겠다.
아울러, 오늘(10일) 오전까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한편, 추자도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었다 빠져나가기를 반복하면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10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110km/h(3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30~70km/h(9~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짧은 시간에 바람 방향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