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 지역 대표 문화시설 탐방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8일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를 대상으로 '창작활동 소재개발 문화시설 탐방'을 진행했다.

(제공=영천시) 화랑설화마을 탐방에 나선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
(제공=영천시) 화랑설화마을 탐방에 나선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

올해 입주한 17기 작가 8명은 이날 영천의 대표 문화자원인 ▶화랑설화마을 ▶은해사 ▶시안미술관 ▶별별미술마을 ▶임고서원 ▶와인터널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제공=영천시) 시안미술관 탐방에 나선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
(제공=영천시) 시안미술관 탐방에 나선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

이번 탐방은 입주 작가들에게 창작활동에 필요한 소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지역의 상생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제공=영천시) 은해사 탐방에 나선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
(제공=영천시) 은해사 탐방에 나선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17기 입주 작가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향후 작가들의 작품 세계에 영천의 정체성과 문화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작가들이 영천의 매력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작환경 조성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