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5월 8일 중회의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20일간의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의왕시의회 김학기의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의왕시 제공>
이번 결산검사에는 시의원 2명(노선희 대표위원, 서창수 의원)과 회계사·세무사·전직 공무원 등 전문가 4명을 포함한 총 6명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예산이 본래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피고, 필요시 현장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대상은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운용,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시 재정 전반이다. 김학기 의장은 “결산검사는 세금 집행의 적절성과 재정 건전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철저한 검토를 당부했다.
결산검사 결과는 의견서 형태로 제출되며 오는 6월 열리는 제311회 정례회에서 시의회 승인을 거쳐 공식 고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