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만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 예술 콘텐츠와 한국전통문화를 여행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도록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테마투어 ‘폭싹 놀았수다. 조선 타임슬립’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 이번 투어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한복소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조선시대 고미술 작품을 소장한 대구간송미술관을 관람하는 이색 문화체험으로, 문화도시 수성구만의 특별한 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투어가 수성구의 핵심 문화공간인 수성못, 들안길, 한국전통문화체험관, 대구간송미술관을 배경으로 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 여행을 선사하고 주요 코스로는 ▲수성스토리텔러와 함께하는 수성못 도보여행 ▲들안예술마을 소개 ▲다례·한복체험 ▲조선시대 고미술 기획전 ‘화조미감’ 관람이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수성문화재단은 " 이번 투어는 5월2일부터 5월30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회차 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수성구 여행소개 블로그 ‘수성구 여행백과’를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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