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서구보건소와 부산가톨릭대는 최근 '지역사회 간호학 임상실습 교육 업무협약(MI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상실습 교육 업무협약 체결 모습/제공=서구청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간호학과 학생 임상실습 정보 교류 △지역사회 간호학 공동연구 및 정보교환 등으로 훌륭한 간호사를 양성함과 아울러 보건소와 학교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학과(교수 김은하) 3학년 학생 60명은 5명씩 12개 조로 나뉘어, 오는 8월부터 총 12주간 서구보건소 내 통합건강증진실, 모자보건실, 예방접종실,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현장인 마을건강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에서 사업별 참관 및 교육 실시 등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구보건소는 모든 학생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순환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기존 협약이 체결돼있는 동아대학교 간호학과에서 4학년 학생 총 32명이 12주간 서구보건소 외 현장을 방문해 지역사회 간호학 임상실습에 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