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2023 WBC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에드먼! 다시 한 번 한국 대표팀으로 뛸 의향이 있을까요?
지난 13일 미국 애리조나 현지에서 MHN스포츠와 만난 에드먼은 "당연히 갈 겁니다. WBC 한국 대표팀에서 뛰면서 정말 좋은 기억이 많았어요. 한국에서의 시간도 유쾌하고 좋았죠. 만약 다시 기회가 온다면, 주저 없이 태극마크를 달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김혜성과 함께 훈련 중인 에드먼! 김혜성에게도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드먼은 "오늘 김혜성과 펑고 훈련을 함께 했어요. 한국에서 뛰던 선수가 미국에서 적응하는 건 쉽지 않죠. 그래서 저를 비롯한 팀 동료들이 많은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국 전 김혜성 역시 "다저스에서 뛰게 되어 영광이에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하며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에드먼을 비롯한 동료들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해요."라고 기대한 바 있습니다.
다시 태극마크를 달겠다는 에드먼,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김혜성! 앞으로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