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14일 옥산중학교 최시선 교장을 초청해 '왜 우리는 한글을 사랑해야 하나 훈민정음과 한글 그리고 충북'을 주제로 소양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임직원 대상으로 업무 외적 다양한 분야의 기초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해 왔다.
이번 특강은 2025년을 맞이해 진행한 첫 번째 특강으로 옥산중학교 최시선 교장을 초청해 훈민정음의 창제 역사와 소개, 그와 관련된 세종대왕, 명곡 최석정 등 역사적 인물들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종대왕께서 지난한 한글 창제 과정에서 얻은 안질을 치유하기 위해 충북 청주시 초정리를 1444년 3월과 7월 두 번에 걸쳐 총 121일동안 방문한 것과 대표적인 충북 출신 명곡 최석정 선생님의 한글에 대한 역학적 접근 등 훈민정음과 충청북도의 연관성에 대한 열정적 강의는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특강으로 공사 직원들의 기초소양 함양과 지식 확장에 큰 도움이 된 것에 기쁘다"며,"앞으로 지속적인 특강 개최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공사 직원들이 다방면의 인재로 성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