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진희 기자] MBN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황영웅이 최근 1천3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8일과 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쇼케이스 이후 그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됐다. 이 공연은 양일간 1만6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황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영웅의 대표곡인 '미운 사랑'은 진미령의 원곡을 그만의 중저음 감성과 깊은 음색으로 재해석해 대중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곡은 MBN 첫 경연대회에서 선보여진 후 1천23만 조회수를 기록, 그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황영웅의 팬클럽 '파라다이스'는 그의 첫 번째 무대 '미운 사랑'을 계기로 팬이 된 사람들이 많다고 전하며, 그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그의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은 유튜브 통합 조회수 1천300만 회라는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황영웅은 그의 팬클럽과 함께 총 4천만 원의 기부를 진행하며 사회에 이바지했다. 대한적십자 경기지사를 통해 전달된 이 기부금은 결식 우려 아동 및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영웅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동참했다"고 전하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