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본 어게인', 英 싱글차트 13위 진입...지민 ‘후’는 17위로 역주행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의 곡들이 나란히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순위를 다시 끌어올렸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오피셜 차트(2월 14~20일)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으로 부른 ‘아파트(APT.)’는 전주 대비 6계단 하락한 8위에 자리했다. '아파트’는 이 차트에 17주 연속 진입했다.



블랙핑크의 리사가 지난 7일 공개한 새 싱글 '본 어게인(Born Again)’은 13위에 랭크됐다. 작년에 ‘록스타(Rockstar)'와 ‘뉴 우먼(New Woman)'으로 이 차트에 각각 49위, 55위에 오른 바 있는 리사는 이번 신곡으로 솔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다이내믹하고 에너지 넘치는 팝 곡 '본 어게인'에는 빌보드 1위와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험이 있는 팝스타 도자 캣(Doja Cat)과 지난해 '브릿 어워즈' 6관왕 레이(RAYE)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리사는 오는 28일 첫 솔로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 곡 '후(Who)'는 싱글 차트 ‘톱 100’ 17위에 올랐다. 전주 23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7월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이후 7번째 역주행이다. ‘후’는 ‘톱 100’에 통산 24주째 진입하며 신기록을 이어갔으며, ‘오디오 스트리밍’(23위)과 ‘싱글 스트리밍’(26위)에서도 지난주보다 각각 10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1위는 전주와 동일하게 싱어송라이터 롤라 영(Lola Young)의 메시(Messy)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