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김혜성의 소속팀 LA 다저스의 2025 스프링캠프가 막을 올렸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케믈백렌치에서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첫 공식훈련은 오는 16일이지만 투수와 야수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미 캠프에 합류한 상태다.
이날 스프링캠프에선 일본인 투수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올 시즌 다저스에 합류한 ‘루키’ 사사키 로키는 오전 11시부터 6번 필드 인근에서 불펜 피칭을 했다. 약 35개의 공을 던진 사사키는 이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투구 후 대화를 나눈 뒤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또 다른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오전 11:45분에 1번 필드에서 라이브 피칭을 선보였다. 약 30분 전에 필드에 모습을 드러낸 야마모토는 불펜에서 약 30개의 공을 던지며 예열한 뒤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은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사사키 로키의 불펜 피칭을 지켜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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