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신용보증기금(신보)이 선정하는 '2024 최고일자리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보는 2015년부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내 복지 제도 확대에 힘써온 기업들 중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선별해 '최고 일자리 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에서는 △고용 창출 효과 △복리후생 등 복지 제도 △고용 안정성 △사회공헌 활동 및 윤리 경영 실천 여부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대륜은 이 같은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2024 최고 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신보는 대륜을 포함한 20여 개의 최고 일자리 기업에 대해 향후 3년 간 보증료율 0.5%p 차감, 한도거래보증,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무법인(유한) 대륜의 김국일 경영총괄대표는 "지난해 '가족 친화 로펌'이라는 경영 방침 하에 육아기 재택근무 등 다양한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하며 직원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며 "이러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앞으로도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발전시켜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륜은 지난해 말 경력 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을 진행하며 로펌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최고 일자리 기업 선정은 대륜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경영 방침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