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이재호 기자 = 춘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에 온정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위문 활동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복지시설 87개소에 양곡 301포, 지역아동센터 31개소에 닭갈비 269㎏, 보훈단체 12개소에 수제 김 360상자 등이 전달된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1,248명에게 1인당 5만 원의 명절 위로금이 계좌로 입금된다.
아울러 육동한 춘천시장과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1월 23일과 24일 각각 지역아동센터, 노인 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