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4일, 부산 밀출국선박 검거 유공자에 대해 육군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과 합동으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장 공수항에서 작은 미식별 고무보트가 외해로 이동하는 것을 제53보병사단 부산여단이 미심쩍어 해경에 통보했고, 부산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일본으로 밀출국하려던 중국인 일가족 4명을 검거한 바 있다.
이에 각 기관은 위 사건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선발해, 남해해양경찰청장과 53사단장 표창을 상호 수여했다.